딸과 함께한 체험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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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학년 딸과 함께 호국기념관에 왔어요.
아이와 6.25전쟁에 대해서 얘기한 적은 있는데 이렇게 영상과 나래이션으로 보고 들으니 생생하고 실감나게 전쟁이 주는 아픔이 잘 느껴졌어요. 왠지 마음이 무거워졌었는데 마지막 VR체험에서 70년이 지난 지금 그분들 덕분에 이렇게 좋은 세상에 살고 있다는 메시지는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지표 같았어요. 요즘 희망이 없는 세상이라 생각되어 무기력하고 무감각했는데 그분들이 목숨 바쳐 지켜준 세상 소중하게 생각하고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당신을 기억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