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호국기념관을 방문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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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1. 목
호남호국기념관에서 넓은 광장에 모였습니다. 가운데 호국의빛을 보고 파노라마영상실로 가서 영상을 보니 1910년부터 현재까지의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1910년부터 보는데 코가 알알하고 눈시울은 따끔거려 눈물이 날 것같았습니다. 다시금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며 강의하시는 분을 따라 엘레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제1전시관 6.25를 기억하며(맞는가 모르겠습니다.) 에 들어가 6.25 전쟁이 발발하게 된 배경부터 이후의 경과까지 배우면서 알고 있었던 역사에 대해 재탐방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후 제2전시관에서는 6.25 참전한 학도병, 경찰, 군인들에 대해 말해주었는데 제일 기억나는 것은 들어가기 전 맨 처음에 있던 학도병이 작성한 수기와 맨 마지막에 있던 어머님께 쓴 편지였습니다. 특히나 그 편지를 쓰고 다음 날 전투에서 전사하였다는 것이 마음이 아팠습니다. 제3전시관을 본 뒤 세미나실에서 호남이를 만드는데 우리나라를 지켜주신 분들께 또 감사함을 느끼며 유익한 시간이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