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역사책에서 봤던것을 직접 박물관가서 보니 아이도,저도 느끼는 바가 많았습니다.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들에게 존경의 마음이 자꾸 샘솟더라구요...
아이들도 처음엔 이런일이 실제로 있었던 일이냐며 재차 물었습니다. 비극적인 일이
일어났던것을 믿고 싶지 않아서 더 물어봤을 수도 있구요...
1,2층에 있는 사진과 유품,영상등을 관람하고 마지막으로 3층에 가서 태극기,군인,대한민국 글자등
도장찍기와 색칠하기등의 체험을 하고,
옆으로 옮겨가 vr체험도 같이 했습니다.
vr은 단순히 게임이 아니라 그시절 일어났던 일을 배경으로 만들어 체험하기에
아이들은 그때의 긴박했던 순간들은 더 현실감있게 알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이들과 오랜만에 간 박물관...잊고 있던 역사를 다시 생각하게 해주고 아이와
이야기도 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6월25일전에 다시 한번 재 방문해아겠어요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