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호국기념관 관람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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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호국 기념관 건물사진) 군인의 아들이 휴가를 나와서는 호국기념관에 다녀 와야 한다고 해서 운동도 할 겸 자전거 타고 같이 다녀왔다 건물로만 봤지 직접 다녀오기는 처음 이어서 호국의 정신 보다는 체험의 마음으로 입구에 들어선 순간....
호국보훈의 빛이라는 조형물에 가슴이 먹먹해 진다 6.25 전쟁 당시 호남 지역 에서 큰 전투는 일어나지 않았지만 전국 각지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운 호국 영웅들을 추모하기 위해 세워진 진 것이다 총을 품고 분연히 일어서는 군인의 모습에서 호국의 정신이 빛난다 1층에는 다목적 강당,파노라마 영상관(우리의 지금이 있기까지 조국을 위해 싸우신 그 분들을 기억 해 달라는 마지막 문구가 선명하다) ,기획 전시실,호국보훈의 빛 조형물 그리고 안내 데스크 등이 있다 2층에는 제1전시실,제2전시실,제3전시실 이 있다
6.25 전쟁 당시의 군인들이 보낸 편지가 전시되어 있고 현대의 해석으로 모니터에 띄워준다 그때의 그 심정,가족의 마음,자녀들 생각하니 울컥 목이 메이더라 정말 그분들이 있어서 지금의 내가 살아가는 감사의 마음이 내내 마음을 울린다
암호명 폭풍으로 시작된 6.25 전쟁의 참상이 전시실 이곳저곳에 전시되어 있고 일련의 과정들이 정리가 잘 되어있다
빼앗기고 되찾고 다시 빼앗기고 다시 되찾은 우리나라 대한민국
누군가의 아들이자 남편이었고, 그리고 아버지 였을 고귀한 당신의 희생을 기억하겠습니다
아직 끝나지 않는 전쟁 총성은 멈췄지만 우리의 역사와 민족의 가슴에 6.25 전쟁의 상처는 지금도 아물지 못하고 깊이 새겨져 있다 3층에는 옥상정원.VR체험관,북카페,세미나 실 등이 있어서 6.25 당시의 상황 등을 체험해 볼 수 있고 VR 감상으로 그때의 사정을 볼 수 있으며 지금도 계속 진행되고 있는 유해발굴단 의 활동 내용 등도 알 수 있었다
영수야....! 영수야...! 애타게 부르는 그 이름이 아직도 들려온다
옥상 정원 지금을 살고 있는 우리는 그분들의 몫까지 최선을 다해 살아야겠다고 하늘로 눈을 돌려 봅니다
당신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기억 하겠습니다 아들도 호국정신을 이어받아 국가를 향한 애국과 충성의 마음이 가슴에 새겨졌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