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기념관을 마주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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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식구들과 들른 호국기념관 비가오나 눈이오나 춥거나 덥거나 넘 쾌적해서 관람하기 넘 편한곳이였습니다. 근처 커피숍에서 커피를 사들고 나오다가 우와 저런곳이 있었어?? 하며 저기한번 가보자는 초등아들을 데리고 다녀와봤네요 여태 많은 관람과 강의 그리고 체험등등 만들기도 많이 했던데 저희는 왜 이런곳을 이제야 알았을까요 ㅠㅠ 이제라도 알았으니 부지런히 다니면서 아이들에게 전쟁이 얼마나 안좋은것인지도 알려주고 평화롭게 사는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알게 해줘야겠습니다. 저도 군필자라 군대를 다녀왔고 군생활도 해봤지만 전쟁에 대비해 훈련은 해봤지만 전쟁을 참가한적도 본적도 없어 감히 전쟁이라는 아픔과 무서움이 상상도 안되네요 어린나이에 징병에 끌려가 군생활을 했던 어린희생자들 명복을 빌어봅니다. 덕분에 이렇게 숨쉬고 커피한잔의 여유를 즐기며 사는것같아 죄스럽고 미안하네요 그분들의 몫까지 더욱 열심히 이 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많은 전시관람을 유익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번주에 비가 온다고 하니 또 한번 방문해서 vr 체험도 해봐야겠습니다. 이제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가을 냄새가 나네요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