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마주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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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 70주년을 기념한 특별한 행사가 이틀간 열리는 것을 알고 2020년 개관 이후 우리 두 아들들과 함께 온 가족이 처음으로 방문해보았다. 나의 우려가 무색하게 너무나 좋아하고 재밌어하는 아이들을 보니 탁윌한 선택이었다. 호남이와 시진도 찍고 2층 전시관을 돌면서 스탬프 투어를 위한 문제를 열성적으로 푸는 모습을 보니 너무 뿌듯했다.막연하게만 알고있는 6.25전쟁에 대해서 자세히 배우고 알 수 있어 어른인 나 또한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 우리 가족은 625퀴즈 골든벨에도 참석했다. 문제를 틀려서 아쉬워하는 아이들에게 참가의 의미를 두자고 격려했다. 기념관에 계시는 직원분들 모두 너무 친절하셨다. 해설사님 목소리도 너무 좋았어요.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인 제가 너무 행복하고 뿌듯한 시간이었습니다.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꼭 기념관 방문을 강추합니다. 지금의 우리가 있는건 다 이분들 덕분임을 잊지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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