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호국기념관

호남호국기념관, 호남 학도병 역사 테마 보드게임 교구재 개발

- 호남 학도병 출전 73주년 맞아‘6·25전쟁 속 학도병’교육 프로그램 실시 -

□ 호남호국기념관(관장 이형남)은 6·25전쟁 학도병 출전 73주년을 맞아 전쟁 당시 호남의 학도병에 관한 내용을 주제로 한 역사 테마 보드게임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오는 13일 밝혔다.

□ 6·25전쟁 중 전국 각지의 수많은 전투에 참전하며 용감하게 조국을 수호한 180여명의 호남 학도병의 이야기를 담은 이 보드게임은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6·25전쟁 속 호남을 재조명하고 학도병의 활약상에 관해 알아볼 수 있는 역사 테마 보드게임 교육프로그램이다.

□ 7월 13일 학도병 출정식의 날에 맞춰 제작 교구재를 활용하여 ‘6·25전쟁 속 호남 학도병’ 교육프로그램을 시행한다. 학생들은 6·25 전쟁 당시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학습지의 퀴즈를 풀면서 생각을 나누며 사후활동으로 학도병의 삶에 몰입하여 보드게임을 진행한다.

□ 이 보드게임은 주사위를 굴려 나온대로 말을 이동하며 퀴즈를 맞혀 미션을 수행하고, 한 바퀴를 돌 때마다 훈장을 수여 받는다. 게임이 끝난 후 자신이 가진 퀴즈카드와 각 훈장에 해당하는 점수를 합산하여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사람이 승리한다.

□ ‘6·25전쟁 속 호남 학도병’ 교육프로그램은 7월 13일부터 8월 1일까지 1차 운영으로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후 2시에 약 2시간 진행된다. 1회 최대 30명까지 신청 가능하며, 참가 비용은 무료이다. 참가 신청은 호남호국기념관 홈페이지 교육신청 메뉴에서 할 수 있다.

□ 이형남 호남호국기념관장은 “이번 역사 테마 교육프로그램은 관람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호남의 자랑스러운 학도병을 인식하고 관심을 가지게 하고자 기획했다”라며 “재미와 교육 두 가지 모두 갖춘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