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호국기념관,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 자료기증운동 '당신의 기억, 우리의 역사' 전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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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1-05-31조회수 : 1,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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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호국기념관(관장 이형남)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남지역 6·25전쟁사를 재조명하고, 전시·연구·교육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항일의병운동, 독립운동, 6·25전쟁 등 호국 관련 자료기증운동을 펼친다. 기증·기탁 대상은 항일의병운동, 독립운동, 6·25전쟁 등 국가수호라는 주제와 관련된 문헌, 서적, 사진 등의 모든 유물이나 자료이다. 기증·기탁 신청은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누구나 연중 가능하며 이메일(blossom0117@i815.or.kr), 우편(전남 순천시 원연향길 17), 전화(061-749-9633)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증자에게는 기증증서 수여, 기념관 각종 행사 및 전시 개막식 초대, 대규모 기증자의 경우 단독 기증유물특별전 개최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기증받은 유물은 수증여부 관련 심사를 거쳐 인수 및 등록 후 영구 보존돼 기념관 전시, 연구, 교육자료로 활용된다. 보존처리가 시급한 기증자료는 자체 예산으로 복원·수리할 계획이다. 한편 호남호국기념관은 지난해 11월 개관해 6·25전쟁사의 전체적인 과정과 호남지역의 6·25전쟁영웅들을 한 눈에 살필 수 있는 전시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밖에도 관람객들을 위한 VR체험관, 북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올해 7월에는 호남지역 학도병 전투인 ‘화개전투’를 주제로 개관 후 첫 특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형남 호남호국기념관장은 “호남지역의 항일의병운동, 독립운동, 6·25전쟁사 등 국가수호 관련 역사의 연구·전시·교육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이번 자료 수집 및 기증 운동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