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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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왔지만 우리를 위해 희생하신 많은 분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기억하며 아이들에게 알리기 위해 호남 호국 기념관을 방문했습니다.
해설이 없는 날이였지만 해설 선생님께서 아이들 눈 높이에 맞춰 설명을 쉽게 해주셨습니다. 2학년 4학년 아이들이 설명을 잘 듣고 아빠에게도 이야기 해주는 뿌듯한 날이였습니다. 다음에는 해설 시간에 맞추어 방문해서 2층 전시관 설명도 꼭 듣고 싶습니다. 아이들이 참전일지를 작성하며 직접 학도병이 되어보며 그때의 마음과 생명의 소중함, 희생정신을 간접적으로 느껴보는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 2학년 아들이 적은 한마디는 "저희들을 살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입니다. 아이들과 저에게 희생하는 마음, 전쟁의 두려움, 멈춰진 전쟁에 대한 감사함 등 많은 것을 느끼게해준 호남호국 기념관 감사합니다. 또 3층 체험관에서 우리나라 상징물을 자세히 읽어보며 알게되었고 상징물을 이용한 체험활동도 즐거웠습니다. 오늘은 현충일! 아침 일찍 아이들이 일어나 태극기를 달자고 하여 같이 태극기를 달았습니다. 나라를 아끼고 사랑한 희생하신 많은 분들 고맙습니다. 그 마음 배우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