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승 그리고 대물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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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이 되기 전 군인으로도 근무하였던 저로서는 호남호국기념관 관람은 매우 뜻깊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시간 동안 직업군인으로서 전쟁기념관을 방문하였을 때는 경찰이 조국을 수호하기 위해 참전했다는 사실에 대해 전혀 인지를 하지 못하였습니다. 국민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지만, 국군의 투지력 있는 싸움이 현재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제 생각은 오만에 가까웠고, 차일혁 경무관을 비롯한 수많은 경찰분들 또한 희생이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됨으로써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군인이었던 과거와 그리고 해양경찰 교육을 받고 있는 현재를 항상 제 마음속에 상기하며 남들보다 더 호국헌신에 대한 깊은 사명감과 책임감을 다하여 미래를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그들이 몸 바쳤던 과거를 기억하며 현재에 충실함으로써 미래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P.S. 호경이 페이퍼 토이를 만드는 체험도 재밌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