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호국기념관

일제강점기부터 시작해서 6.25전쟁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의 아픔의 역사를 호남과 관련하여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습니다. 해설사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전시관을 둘러보다보니 지금 제가 느끼고 있는 편안함과 아름다운 대한민국은 과거 우리나라를 위해 싸워오신 우리 조상님 덕분이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도 앞으로 우리나라 국민을 위해서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살아가야 하는지 생각하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전시관이 지어진지 얼마 되지 않아 시설이 전반적으로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마지막 시간에 진행한 '호경이 페이퍼 토이 만들기'도 좋았습니다. 단순히 관람만 하면 지루해질 수도 있는데 페이퍼토이 만들기라는 체험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