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군은 공식적인 선전포고도 없이 38선을 넘어 남한으로 쳐들어왔다.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한반도는 전쟁터로 변했고,
평화로운 일상을 살던 수많은 이들이 삶의 터전을 버리고 피난길에 오르게 되었다.
한편 유엔은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돕기 위해 안전보장이사회를 소집했고,
그 결과 유엔군이 참전하게 되었다.
이후 유엔군사령부의 지휘하에 국군과 유엔군은
더 이상 물러설 곳 없는 최후의 보루인 낙동강 방어선을 지켜내며
반격의 발판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