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 10월 국군과 유엔군은 북한군에게 빼앗겼던
38선 이남 지역을 모두 회복하고,
국토 통일을 꿈꾸며 38선을 넘어 북한으로 진군했다.
국군과 유엔군의 북진은 순조롭게 진행되어
10월 10일에는 원산을, 17일에는 함흥을,
19일에는 평양을 탈환하고 26일에는 압록강까지 진출했다.
그러나 이후 중공군의 참전으로
다시 남쪽으로 후퇴하게 되면서 국토 통일의 꿈은 좌절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