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NE1 일본의 침략에 맞서 싸운 호남의 의병들
호남 의병 정신,
오늘날까지 이어지다
The Spirit of the Righteous Army of
Honam Continues to This Day
호남인들은 우리나라가 외세의 침략을 받을 때마다
의義로써 일어나 국난 극복에 앞장섰다.
특히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은
“만약 호남이 없었다면 나라가 없었을 것이다”라고 평가했는데,
이는 전쟁에 기여한 호남 의병의 활약뿐 아니라
군수 물자를 비롯해 관료들의 녹봉 역시
호남 백성들이
조달했던 상황을 압축해서 표현한 말이다.
즉, 호남은 의병과 군수품을 조달하는 조선의 핵심 병참기지였던
것이다.
이처럼 호남인들은 ‘내 나라는 내가 지킨다’는 정신으로
신분 고하를 막론하고 의병이 되거나
군수물자를 지원하며
직·간접적으로 의병 활동에 참여했다.
이러한 호남 의병 정신은 이후
독립운동으로
이어지며 지금의 대한민국을 이루어냈다